최근 이더리움(ETH) 가격이 4년 만에 전고점에 근접하면서,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차입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온체인 대출 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 1000억 달러(약 138조 원)를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대출 시장 폭발 성장 배경
더디파이언트(The Defiant)와 TokenTerminal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 규모: 7월 초 668억 달러 → 8월 현재 1000억 달러 (약 49% 성장)
ETH 가격 변화: 2470달러 → 4700달러 (약 90% 상승)
특히 ETH는 대부분의 DeFi 대출 거래에서 기축 자산으로 사용되고 있어, 가격 상승이 시장 규모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했습니다.
🏆 주요 플랫폼 점유율
1. Aave – 시장 점유율 63.4%, 총 락업 자산(TVL) 634억 달러
2.Morpho – TVL 80억 달러
3.Spark – TVL 76억 달러
이들 3대 플랫폼이 전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DeFi 대출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 DeFi 토큰의 동반 랠리
최근 2개월간 이더리움 기반 DeFi 토큰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AAVE: +25%
LDO: +114%
SPK: +155%
Morpho는 TVL과 수수료 모두 크게 증가했으며, 8월 초 주간 수수료가 398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 Morpho와 Felix의 전략적 협력
Morpho는 HyperEVM 통합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했고, Felix는 자사 Vanilla 시장 백엔드로 Morpho 금고를 사용하며 예치금 5억 50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Felix 이용자는 Kinetiq 스테이킹 자산(HYPE)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차입할 수 있으며,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한 이용자 유입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 시장 전망
긍정적 요인: ETH 가격 상승, 규제 완화, 대형 플랫폼 성장세 지속
관심 포인트: TVL 확장 속도, 담보 자산 다양화, 규제 정책 변화
온체인 대출 시장은 이미 주요 금융 섹터로 자리잡았으며, ETH 강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안에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정리: ETH와 DeFi 대출 시장은 현재 강세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으며, Aave·Morpho·Spark 등 주요 플랫폼이 이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ETH 가격 흐름과 대출 시장 성장세를 동시에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