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최근 몇 주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보유자 중 수익을 내고 있는 비율이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과연 이번 하락은 단순한 조정일까요, 아니면 이더리움 생태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약세 신호일까요?
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이더리움의 현재 위치와 향후 시나리오를 정리해드립니다.
📊 수익 공급 비율: 96% → 41.5%로 ‘급락’
블록(The Block) 데이터에 따르면,
4월 11일 기준 7일 이동평균(7DMA) 기준 수익 공급 비율은 41.5%에 불과
이는 전체 이더리움 보유자의 절반 이상이 손실 상태라는 뜻이며,
지난해 12월만 해도 96% 이상이 수익 구간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극명한 대비
📌 참고: 당시 ETH 가격은 4,100달러(2021년 고점) 수준
📉 현재는 약 1,629달러로, 62% 이상 하락
⚖️ 비트코인과의 비교: 수익률·심리 격차
| 항목 |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 |
|---|---|---|
| 12월 수익 공급 비율 | 96% 이상 | 96% 이상 |
| 현재 수익 공급 비율 | 41.5% | 76% |
| 최근 4개월 가격 변동 | -62% | -23% |
→ 비트코인은 낙폭이 제한되고, 수익 구간 투자자 비율도 압도적으로 높음
→ 시장에서는 BTC에 비해 ETH가 구조적으로 더 취약한 흐름으로 인식
🔍 이더리움 약세 원인 분석
블록 프로 리서치(Block Pro Research)는 다음과 같이 분석:
🛠️ 구조적 원인
1. 레이어2 솔루션 참여 저조
옵티미즘, 아비트럼 등 확장성 플랫폼 사용자 감소
2. 개발자 활동 감소
깃허브(GitHub) 기준 커밋 수 하락
3.생태계 전체에 대한 관심 저하
NFT, DeFi 트래픽 감소, 실 사용자 이탈
💸 거시적 요인
연준(Fed)의 고금리 유지
리스크 자산 선호도 위축
알트코인 전반의 투자 심리 위축
📌 이더리움은 기술 생태계 중심의 자산인 만큼, 심리적 신뢰 저하가 가격에 직접적 충격을 줄 수 있음
📉 현재 시세 및 시장 심리
2025년 4월 15일 기준,
바이낸스 기준 ETH 가격은 1,629달러, 전일 대비 -0.13% 하락
RSI(상대강도지수), 온체인 볼륨, 활성 지갑 수 등 지표 모두 냉각 국면
✅ 결론: 단순 조정인가, 구조적 전환점인가?
| 포인트 | 해석 |
|---|---|
| 수익률 붕괴 | 단기 반등 여력 약화 |
| 투자자 심리 | 이탈 or 관망 전환 가속화 |
| 구조적 개선 필요 | 레이어2·디앱 활성화가 회복의 열쇠 |
📌 지금 이더리움은 가격보다 더 깊은 문제—신뢰, 참여, 생태계 활력이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단기 반등보다는 생태계 회복 여부가 향후 방향을 결정짓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