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안에 더 많이 사기를 바란다”
비트코인 시장의 대표적인 강세론자 마이클 세일러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또다시 비트코인 추가 매수 시사에 나섰습니다.
30일 기준, 세일러는 ‘세일러 트레커(Saylor Tracker)’ 차트를 공유하며
11주 연속 비트코인 매수 루틴을 암시했습니다.
📊 ‘세일러 트레커’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수한 날짜를 오렌지색 점으로 기록한 차트
세일러는 매주 일요일 차트를 공유한 뒤, 다음 주에 실제 매수하는 패턴을 유지
이번 주 역시 공유가 이뤄졌기에 31일 전후 또 한 번의 매수 가능성이 점쳐짐
이 차트는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세일러가 실제 매수 루틴을 공개적으로 예고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11주 연속 매수… 하락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념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및 BTC 가격 하락 흐름에도 불구하고
세일러가 매수 기조를 멈추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시기에도 적극 매수
단기 하락보다는 장기 가치 저장 자산(디지털 골드)로 인식
이는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트코인의 본질 가치를 믿고
오히려 ‘기회 매수’로 해석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민간 기업 중 BTC 최대 보유… 그 규모는?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총 580,955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시가 기준 약 614억 달러(약 83조 원)에 달합니다.
기업 | 보유 BTC | 비고 |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MicroStrategy) | 580,955개 | 민간 기업 1위 |
마라 홀딩스 등 타사 | 약 4~5만 개 수준 | 보유량 12배 차이 |
민간 부문에서 가장 강력한 비트코인 ‘헤지’ 전략을 취하고 있는 셈입니다.
🧠 투자자에게 시사하는 점
1. 장기 투자 철학의 실천
세일러는 2020년부터 BTC를 ‘디지털 금’으로 정의하며,
단기 매도 없는 매집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현해왔습니다.
2. 공포장 속 기회 포착의 상징
최근 하락장 속에서도 반복되는 매수는
시장 공포 속 냉정한 분할 매수 전략의 롤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3. 제도권 기업의 BTC 편입 가능성 강화
세일러의 전략은 이후 다른 민간/공공 기업의 비트코인 투자 확대 명분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 정리 – ‘루틴 매수’라는 신념이 만든 83조의 전략
항목 | 의미 | 시사점 |
---|---|---|
11주 연속 매수 | 전략적 신념의 실천 | 하락장에서도 꾸준한 저가 매수 가능 |
세일러 트레커 공유 | 다음 매수의 공개적 시그널 | 시장 심리 반영 가능성 높음 |
민간 기업 중 BTC 최대 보유 | 비트코인의 제도권 내 포지셔닝 심화 | 기업 포트폴리오로서 BTC 가능성 확인 |
📌 마이클 세일러의 움직임은 단순한 고래 매수 이상으로,
기관 투자자 및 대중 심리에 큰 파급력을 가지는 상징적 존재입니다.
이번 매수 여부 역시 BTC 시장 흐름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포인트로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