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기준, 전 세계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무려 7억2502만 달러(한화 약 9912억 원)에 달하는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롱 포지션이 전체 청산의 약 87%**를 차지하며, 하락장에 대한 방심이 대규모 손실로 이어진 모습입니다.
📉 비트코인 하락이 청산 도화선
오전 10시 50분,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01% 하락한 $105,857.8에 거래
해당 구간에서만 2억573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
단 1시간 동안 8637만 달러 롱 청산, 단기 급락 가능성 시사
⚠️ 숏 청산은 6182만 달러 수준 → ‘하락 압력에 의한 손절’이 시장의 주 흐름
💥 이더리움·알트코인도 롱 청산 집중
✅ 이더리움 (ETH)
가격: $2603.89 (3.83%↓)
롱 청산: 1억662만 달러
숏 청산: 4506만 달러
✅ 솔라나 (SOL)
가격: $163.85 (5.36%↓)
롱 청산: 3157만 달러
✅ 리플(XRP) & 도지코인(DOGE)
XRP: 4.04% 하락 / 롱 청산 약 2000만 달러
DOGE: 7.16% 하락 / 롱 청산 2000만 달러 이상
특히 DOGE는 1시간 내 1184만 달러 롱 청산, 변동성 최고조
🟢 청산맵 색상 분포: 롱 손절 우위 명확
대부분의 청산맵이 초록색(롱 청산) 위주로 분포
이는 가격 하락과 함께 시장의 레버리지 해소 현상을 뒷받침
공포보다는 손실 최소화 전략이 시장 전체에 작동 중
🔍 주요 청산 사례: OKX BTC-USDT 선물
단일 최대 청산: OKX의 BTC-USDT 무기한 계약
청산 금액: 1274만 달러 (약 174억 원)
고레버리지 포지션의 청산 리스크가 극단적으로 현실화된 사례
📊 시장 인사이트 – ‘과도한 레버리지’의 후폭풍
이번 청산 사태는 단순한 하락보다도,
레버리지 과열 → 하락 → 연쇄 청산 → 유동성 위축의 구조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 투자자 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이 존재합니다.
하락장에서 롱 손절이 집중되며 시장 심리 악화
과열 청산 이후엔 반등 가능성도 존재 (숏 포지션이 과도할 경우 반작용 발생)
지금은 단기적 ‘기술적 반등’보다, 중장기 지지선 확인 구간으로 보는 것이 적절
✅ 정리하며 – 레버리지 축소 국면 진입
이번 청산은 단기 급락에 따른 강제 정리성 매물 증가 현상
청산 후 반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시장 안정성은 아직 취약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무리한 포지션보다는 관망 +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