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비트코인 횡보장 속 알트코인 랠리 주도 기관 관심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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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뉴스

ChatGPT Image 2025년 7월 22일 오전 10 52 19
솔라나, 비트코인 횡보장 속 알트코인 랠리 주도 기관 관심도 ‘집중’ 2

비트코인이 1억6000만원 선에서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에서 **솔라나(SOL)**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 넘게 비트코인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한 사이, 주요 알트코인들이 상승장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은 정체, 알트코인은 급등

22일 오전 8시 30분 기준, 국내 대표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4% 상승한 1억6029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0.16% 오른 11만7463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같은 시각 코인데스크20 지수는 5.38% 상승하며 주요 알트코인의 강세를 반영했습니다.

이더리움(ETH)은 0.8%, 리플(XRP)은 3.11% 상승했으며, 솔라나는 무려 8.9% 상승하며 이날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 비트코인 청산, 알트코인 순환장 시작?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약 9726만달러(약 1345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68.2%가 숏(매도) 포지션이었습니다. 전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약 4억2983만달러(약 5945억원)의 청산이 발생하며 투자심리의 급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온체인 분석 업체 비트파이넥스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자본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순환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강세장 초기에 흔히 등장하는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솔라나, 2개월 만에 반등 전환

솔라나는 최근 2개월 동안 비트코인 대비 상대 가격이 빠르게 회복되며, 지난 1월 고점 대비 약 50% 하락했던 조정 국면에서 본격적인 반등세로 전환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밈코인 중심의 거래가 다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는 점,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 디파이 및 NFT 생태계와의 연계성 등이 기관투자가들의 관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리서치 총괄 데이비드 두옹은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과 연동성이 높고, 기관 자금 유입의 핵심 수혜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공포·탐욕 지수는 ‘탐욕’ 유지

한편, 디지털자산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기준 **71점(탐욕)**으로, 전날(72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포(매도),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매수)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요약 포인트

비트코인 횡보 중에도 솔라나(SOL) 8.9% 상승
자본이 비트코인 → 알트코인으로 순환 중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감으로 솔라나·이더리움 주목
공포·탐욕 지수 71로 여전히 강한 매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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