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히 우상향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리플과 미국 SEC 간 소송이 마무리되며 규제 리스크가 해소됐고, ETF 출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XRP에 대한 투자심리는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과의 시가총액 격차도 점차 좁혀지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XRP 상승 배경, ETF 이슈, 그리고 이더리움 추격 가능성까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XRP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 리플 vs SEC 소송 종료, XRP 상승 견인
XRP(엑스알피)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이더리움(ETH)을 위협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4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XRP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SEC는 XRP가 증권이라는 주장을 철회하며 공식적으로 소송을 종료했다.
그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던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투자자 신뢰가 급등했고, XRP 가격은 최고 2.5달러까지 치솟았다.
📊 XRP, 6개월 연속 상승…이더리움과 대조적 흐름
XRP는 최근 6개월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XRP는 다음과 같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 2023년 11월: +160%
- 12월: +18.5%
- 2024년 1월: +45.3%
- 2월: +4.3%
- 3월: +19.6%
- 4월: +14.3%
반면,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비교적 약세를 보이며 상대적 매력을 잃고 있다.
시장 내 자금 유입 역시 XRP 쪽으로 쏠리는 흐름이 감지된다.
🧾 ETF 출시 기대감…기관 자금 유입 예고
XRP의 또 다른 호재는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기대감이다.
현재 18개의 XRP ETF가 준비 중이며, 블랙록(BlackRock)과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참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TF가 승인되면 XRP에 대한 기관 투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ETF 출시 이후 시장에 유통되는 물량이 감소할 수 있어 가격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규제 환경 변화…트럼프 복귀가 미친 영향
시장 참여자들은 정책 환경의 변화도 XRP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등장 이후 암호화폐 규제가 명확해졌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
기업과 투자자 모두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 수석은 “XRP는 글로벌 송금 네트워크로서의 활용도가 높다”며
2028년까지 이더리움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현재 시가총액 격차는? XRP vs 이더리움
현재 기준으로 XRP는 2.10달러, 시가총액은 약 1,221억 달러다.
반면 이더리움은 1,613달러, 시가총액은 1,989억 달러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양 자산 간의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으며, XRP의 추격세는 매우 가파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XRP가 이더리움을 실제로 따라잡을지, 아니면 일시적인 상승에 그칠지는 향후 ETF 승인 여부와 글로벌 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
🔍 마무리: XRP의 다음 타깃은 ‘시총 2위’?
XRP는 지금까지 제도적 리스크 해소, 강한 가격 반등, ETF 기대감, 명확한 규제 환경이라는 강력한 호재를 연이어 얻었다.
이 모든 조건은 시총 2위 자리의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을 예고한다.
시장에선 “XRP의 실사용 사례가 계속 늘고, 규제가 투명해진다면 이더리움과의 격차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투자자라면 지금이야말로 XRP의 추격 속도와 전략을 예의주시해야 할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