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이 오랜 횡보 구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기술적 지표에서 강력한 상승 신호로 여겨지는
‘골든크로스’ 형성이 임박하며, XRP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XRP는 최근 2.36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하며 2.5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200일 이동평균선도 상향 돌파해 전형적인 강세 패턴을 갖춘 상태다.
🔍 기술적 분석: 골든크로스 임박
무엇보다도 주목할 부분은 단기 이동평균선인 23일선이 50일 이동평균선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두 선이 교차하면 이른바 ‘골든크로스(Golden Cross)’가 형성되며, 이는 중장기 상승 전환의 대표적인 기술적 신호로 간주된다. 현재 XRP는 두 이동평균선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강세 전환의 구조적 근거를 충분히 갖춘 셈이다.
📊 상대강도지수(RSI)도 상승세 뒷받침
또한 상대강도지수(RSI)가 67을 넘어서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기 직전의 모멘텀 강화를 보여주고 있다. RSI가 70을 넘으면 일반적으로 과열 신호로 해석되지만, 현재와 같은 국면에서는 ‘상승 추세 강화’로 읽히는 경우가 많다.
📈 단기 목표가는 최대 3달러
기술적 흐름을 종합하면, XRP는 단기적으로 2.90~3.00달러 구간을 향한 움직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현재 차트는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하며 상승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강한 양봉이 연속적으로 출현하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유의할 점도 있다.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거나 가격이 다시 2.36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상승 시나리오는 무산될 수 있으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전문가 진단
시장 관계자는 “XRP의 최근 상승은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기술적 전환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흐름”이라며 “특히 골든크로스가 확정될 경우 추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는 중요한 분기점이기 때문에 추격 매수보다는 눌림목 매수 전략이 더 유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투자 유의사항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투자행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암호화폐 투자 시 손실 위험이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